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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 diary

할일 산더미 나는 백수인데 왜이리 할일이 산더미인가? 집에서 삼시세끼 챙겨먹고 집청소할꺼하고 공부할거하고 운동할거하고 하다보면 하루가 순삭. 일했었을때는 일만하고 밥만먹고 집와서자고 단순한 패턴으로만 생활했었다가 여유시간이 생기니 욕심이 많이져서 집에서도 하고싶은게 왜이리많니.. 그래도 대한민국 돈만있으면 참 살기좋은나라. 필요한것들 배송시키면 하루만에 문앞에 로켓처럼 배송도오고.. (로켓회원인증ㅋ) 크리스마스는 이미지났는데 저 책상위의 빨간장갑은 아직도 연말인것 같다 달리 둘곳이없어 ㅜㅜ 장갑앞에있는 곰돌이들은 이번 발렌타이데이때 초콜릿사면서 바구니에 들어있던걸 뺐어왔다 ㅋㅋㅋㅋ 넘나 귀엽잖아 ^^ 할일은 많고 게으른 나는 휴대폰과 침대만 있으면 아주그냥 하루종일 누워만 있고 싶다 ㅜㅜ 평균 잠자는 시간도 늘어난것.. 더보기
퇴사와 여행취소 작년 11월부터 다짐했던 퇴사를 고심하고 미루고 미루다가 드디어 2월까지 일하고 때려치겠다 결정하고 3,4월 나에게주는 휴식기간이라며 여행을 이곳저곳 예약해뒀는데 바이러스 난리때문에 지금 취소하느라 머리가 쥐어터질지경이라 또 다른 스트레스를 받는다. 작년 19년도 한해동안 제대로 여름휴가다운 여행도못가고 일만 죽어라했는데 너무 억울하다 억울해.. 역시 사람은 제때 하고싶은걸 하고살아야 후회하지 않으리라 내가 당장 언제죽는지 아무도 모르니까!! 이미 제출한 사직서는 다시 주어담을수도없고 사실 그러고 싶은 마음도없고(ㅋㅋ) 한 두달정도 집에만 박혀있다가 다시 구직생활을 해야겠지.. 그래도 이번 휴식기간동안 여행은 물건너갔지만 건강을 챙겨야겠다는 커다란 생각이 들었다. 꾸준히 실패했던 '운동습관만들기'는 이번.. 더보기
바이러스때문에 올해 벚꽃축제는 꿈도못꿈 아니 요즘 난리통도 이런 난리통도 없다. 이제 슬슬 아랫지역 제주도부터 벚꽃이 필텐데 4,5월까지는 코로나 바이러스 절정기라고 하니 집앞 편의점 나가는것도 불안해죽겠구만 벚꽃은 만발하고 사람은 휑한 벚꽃길을 예상해본다. 혹시 또 모르지.. 마스크끼고 손소독제 스프레이 뿌리고 다니면서까지 벚꽃구경 하는 사람들 있을수도.. (나는 제발 그러고 싶지않아.. 사람들도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어..) 올해 벚꽃은 평소보다 덜 예쁘게 펴서 빠르게 낙화했으면 좋겠다는 바람. 뉴스보니까 이탈리아에서도 확진자가 급증해서 지역 행사 스케줄도 다 취소되었다고하는데 올해 나의 28살 해는 아무 낙도 없이 평일일순이 주말집순이로 보내야하다니 이것은 정말로 살아가는 의미가 없는 그런 나날들이지않을까.. 과거의 사스와 메르스때처럼 평.. 더보기